'NF융합영어교수법' 이젠 국경을 넘어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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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융합영어교수법' 이젠 국경을 넘어 세계로...

복지코리아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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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영어교육 트렌드를 주도하는 퍼스트 펭귄으로 ‘NF 융합영어교수법’ 개발해 도전과 끈기로 해외영어교육시장을 개척한 NF 융합영어교수법 개발자이자 현재 ‘NF 에듀케이션‘ 장영식 대표가 있다. 그는 고난과 실패를 성공의 밑거름으로 삼아 현재 중국까지 진출했다.

전국 곳곳에서 영어교사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NF 융합영어교수법 강의를 하고 있는 장 대표. 그의 열정은 그를 지켜보는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힘을 갖고 있다. 그러나 이면에는 시행착오도 많았다.

그와 인터뷰 했을 때 이야기다. “2000년대 초반에 비즈니스 영어를 특화한 영어벤처기업을 설립해 운영했었어요. 그런데 시기상 너무 빨랐던 것 같습니다.”

그는 한번 겪은 실패를 실패로 남겨 놓지 않았다. 실패를 거울삼아 더욱 노력했고 “아마 그 당시 실패가 지금의 NF 교수법을 만들어내지 않았을까”라고 말했다.

NF 교수법이 처음부터 인정을 받은 것은 아니다. 검증되지 않았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그는 강의를 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다녔다. 지방에서 시작된 강의가 입소문으로 전국에 알려지기 시작했고 이제는 여러 기관과 단체로부터 초청받아 바쁜 강연 일정을 소화해 내고 있다. 전국의 많은 영어교사들이 그의 실전 융합영어교수법을 배우기 위해 찾아오고 강연 때마다 늘 자리는 만석이다. 충남공무원교육원 특강, 영자 신문사 타임즈코어 초청 특강(7차), 훈장마을 특강(20차), 전국 공교육인 초·중·고교, 대학교 뿐만 아니라 사교육인 학원, 평생교육원 등 다양한 교육기관으로부터 수많은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처음에는 많이 어려웠어요. NF 교수법이 검증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홀대도 많이 받았지요. 지금이야 웃으면서 말할 수 있지만 지난 시련과 역경이 저를 더욱 강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그의 다양한 이력 중에 그가 가장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이 ‘해외배낭족클럽 회장’이었다. 젊은 시절, 배낭을 메고 세계 곳곳을 누비며 다닌 그는 방문하는 나라에서 배우게 되는 그 나라 고유의 특색과 문화에 대한 이해가 NF 교수법을 정립하고 강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사진. 중국에서 공교육 영어교사 및 대학생들(약 1,200명)이 NF 영어교수법 강의를 듣고 있다.


국내에서 시작된 NF 교수법은 최근 중국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의 호평이 중국으로 이어져 연변대학 초청으로 강연을 한 것이 계기가 되어 연변자치주교육국에서 NF 교수법을 중소학교 영어교사연수 과정으로 채택하였고 연수교육에 참가했던 현지교사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최근 길림성교육청으로부터 영어교사과정으로 채택되었고 동시에 강연을 초청받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중국 국가급 영어교사 연수에 그가 개발한 NF 영어교수법이 정식 교사연수 프로그램으로 채택된 것이다. 영어교육에 있어 우리나라와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는 중국도 그의 NF 영어교수법이 올바른 교육이라는 결정을 내린 것이다. 또 그는 인구수가 1억 명이 넘는 하남성으로부터 강연을 초청받아 인기리에 진행됐다. 

“중국 하남성에는 중국 최대 민영교육법인인 우화재단이 있습니다. 재단 산하에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15개의 학교가 있고 재학생수가 4만 8천명이 넘습니다. 얼마 전 우화재단 교장단과 임원들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제가 그들 앞에서 NF 영어교수법 강연을 했는데 그 자리에서 바로 초청을 약속 받았습니다.”

중국의 영어교육시장 규모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 영어교육 열풍이 불고 있는 중국이 그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의 땅인 셈이다. 그는 중국의 뒤를 이어 일본 영어교육시장에도 진출 준비 중에 있으며 그에게는 큰 꿈이 있다.



편집부  이승훈 기자(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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