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경기도청으로 전출
누리과정 어린이집 지원비 347억원
도교육청, 경기도청으로 전출
복지코리아 | 편집부
누리과정 어린이집 지원비 347억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20일, 만 3~5세 누리과정 예산 중 어린이집 지원비 2월분 347억원을 경기도청(도지사 김문수)으로 전출했다.
올해 들어 총 698억원으로, 어린이집 원아 10만 8천여명의 보육료, 어린이집 누리과정 교사 1만 1천여명의 처우개선비, 어린이집 1만 3천 4백여곳의 운영비다.
누리과정은 학부모 부담 경감을 위해 유아학비와 보육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교육청은 교육청 관할 유치원의 3~5세 원아 지원금 100%, 도청 관할 어린이집 3~5세 원아 지원금 77%를 부담하고 있으며, 누리과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매월 관할하지 않는 어린이집의 보육료를 제때 전출하고 있다.
한편, 누리과정 지원금을 받으려는 유아의 보호자는 2014학년도 새 학년을 맞아, 복지서비스 자격 신청을 살펴야 한다.
그동안 어린이집 보육료나 양육수당을 지원받다가, 다음달 3월부터 유치원에 입학시키고자 하는 보호자는 이달 2월 중으로 유아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복지서비스 자격을 변경 신청해야 한다.
주민센터 방문하기 어려운 보호자는 3월 1일 이후 복지로사이트(www.bokjiro.go.kr)에 접속하여, 유치원 입학일 이전까지 복지서비스 자격을 유치원 유아학비로 변경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구향애 사무관은 “유치원에 입학하는 유아의 보호자가 적시에 유치원 유아학비로 자격 변경을 신청하지 않으면, 지원금을 일부 받지 못할 수 있다”며, “이 점 유념하여, 반드시 2월 중에 주민센터 방문하여 복지서비스 혜택을 변경하였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저작권자 © 복지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