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자녀양육ㆍ상담교육 실시
서부교육지원청,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다문화가정 자녀양육ㆍ상담교육 실시
복지코리아 | 편집부
서부교육지원청,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형수) 학부모지원센터는 10월 28일까지 4회에 걸쳐 배재대학교 서부다문화교육센터에서 서부지역 다문화가정 학부모 30여명을 대상으로 자녀양육에 대한 전문성 확대와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다문화가족 행복날개달기’ 학부모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다문화 가정이 급속히 증가하면서 다문화 가정 학부모의 가족관계 증진 및 자녀 양육에 대한 고충해결의 필요성이 증가됨에 따라 추진되었다. 교육 내용은 대부분 어린자녀가 있는 다문화 가정을 위하여 가족간의 소통을 위한 부모-자녀 대화법 및 기초 상담의 초급과정 등으로 구성된다. 7일 프로그램은 조순화 사람 in 사람 센터장이 ‘어린 자녀를 위한 양육스킬’을 진행하여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중국, 몽골, 베트남, 일본 등 다양한 나라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결혼 이주 여성들이 참여함으로써 교육생 상호간의 정보교환은 물론 다문화 학부모 개인의 자아성장과 여가선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앞으로도 서부다문화교육센터와 연계하여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수요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고 아버지교육을 지원하는 등 자녀와의 소통 및 자녀양육 고충 해결을 위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부교육지원청 오수현 운영지원과장은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자녀양육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여 다문화가족의 행복한 가족만들기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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