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여성, 우수인적자원 활용 방안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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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 우수인적자원 활용 방안 토론회

복지코리아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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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 다문화교육원(원장 강정희)은 7월 18일(목) 10시 대전 중구 오류동 하나은행 대강당에서 다문화가정 여성이 사회공동체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다문화인 고유의 특성과 능력이 존중되고 활용되어야 한다는 취지로 ‘결혼 이주여성의 우수인적자원 활용방안’이란 주제의 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경제활동 참여를 위한 취업연계 프로그램 운영과 결혼이주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귀한 자산인 생활언어와 다국적 문화 전수를 통한 다문화 가족으로서의 자긍심 고취 등이 절실해 전문가들과의 의견 공유 및 대안 마련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남대학교 한국어학당 이기종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론회에서는 경인교육대학 한국다문화교육연구원의 장인실 원장이 주제발제를 한다. 지정토론은 주혜진 박사( 대전 여성 가족정책센터장)와 윤희일 부장(경향신문 전국사회부), 대전광역시 중구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유숙희 센터장, 조원권 우송대 대학원장 (사단법인 한국다문화가족정책연구원장)과 대전광역시교육청 다문화교육원에서 이중 언어 강사 양성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결혼 이주 여성인 온미 씨 등이 참여 한다. 더불어 배석한 결혼 이주여성들의 욕구를 다각적으로 들을 수 있는 자유토론도 계획하고 있다. 결혼이주여성들 중 학력이 높은 사람들이 적지 않은데 이들을 위한 사회적 배려가 전무한 상태라며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사회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박주삼 교수학습지원과장은 ‘토론회를 통해 우수한 다문화가정 여성을 지역사회에 적극 활용하는 계기 마련이 될 것이며, 다문화 가정에 대한 친화적인 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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