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없는 방학, 신나는 체험 시작

서울시교육청, 저소득가정 학생 대상 방학캠프 등 운영

[ 기사위치 뉴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소외없는 방학, 신나는 체험 시작

복지코리아 | 편집부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서울시교육청, 저소득가정 학생 대상 방학캠프 등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은 ‘방학 중에 저소득가정의 학생에 대한 돌봄과 각종 문화 활동’을 통해 건강한 방학생활을 돕고 소외되지 않는 여름방학이 되도록 돌봄과 방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소외계층 학생들은 방학 때 오히려 학업 흥미와 성취도가 떨어지며 범죄의 유혹에 빠지기 쉽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저학년 학생의 경우에는 부모가 경제활동으로 바쁜 가운데 가정에서 방치되기 쉽고 영양 섭취도 원활치 않는 등 돌봄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사회기관, 기업체 등과 MOU를 체결하여 방학교실, 독서교실, 여름캠프 등을 운영하기로 하였다. 또한 초․중학교 교육복지특별지원학교(292교)에서는 방학기간 중에 독서교실을 운영하여 돌봄 손길이 부족한 학생들을 학교에서 포용할 계획이다.

우선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는 희망나눔학교 「여름방학교실」을 저소득가정 초등학교 전학년 약 1,089명(52개교)을 대상으로 10일간(7.22~8.2) 소속 학교에서 진행하며, 학습 및 특기적성지도와 야외활동, 중식 제공으로 방학 중에도 학생들의 체계적인 돌봄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사랑의 열매(회장 이연배)는 여름방학「꿈나눔 캠프」를 저소득 가정의 초등학교 4학년 학생 70명을 대상으로 2박 3일 동안(7.31~8.2) 충북 괴산 청소년수련마을 보람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꿈나눔 캠프는 아동도서출판사연합이 후원하며, 이번 캠프를 통하여 학생들이 책이 주는 즐거움을 경험하고, 스스로 별자리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이고 긍정적인 자기 미래상을 그려보는 경험을 제공한다.

소년한국일보(대표이사 문현석) 및 알리안츠생명보험주식회사(사장 이명재) 주최로 진행(8.12~8.14)되는「리더십 캠프」는 저소득가정 6학년 60명 학생들이 리더십과 지도자의 자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BC카드(사장 이강태) 주최로 7월말부터 8월 중순까지 3차에 걸쳐 저소득가정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80명을 대상으로「진로교육」및「경제교육」을 실시하여 자기주도적 행복인재 양성과 스마트한 경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향후에도 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과 끼를 키워 행복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간 후원자와 연계하여 사회적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행복교육복지 네트워크를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저작권자 © 복지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