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고1 진로변경전입학 허가 대상자 발표

지원자 222명 중 111명이 희망 학교로 전학 가능

[ 기사위치 뉴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대전교육청, 고1 진로변경전입학 허가 대상자 발표

복지코리아 | 편집부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지원자 222명 중 111명이 희망 학교로 전학 가능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각 고등학교에 공문을 시행하여 고1 학생 진로변경전입학 허가 대상자 111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대전시교육청은 학교생활 성실도를 중시하여 원적교 출결 상황을 50% 반영하고, 학업 능력 및 진학 희망 경력 등을 평정하여 평점 상위순에 의거 전입학 허가 학교 및 학과를 선정하였다. 학교 계열별 허가 대상 인원을 보면, 일반고에서 특성화고로 103명, 특성화고에서 일반고로 6명, 특성화고에서 방송통신고로 2명의 분포를 보였다. 일반고에서 특성화고 전입학을 희망하는 학생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희망자의 48%만이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는 일부 선호 학교 또는 학과에 전입학 희망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학교 계열별로 전입학이 가능한 인원은 일반고로 128명, 특성화고로 173명, 방송통신고로 43명으로 총 344명이었다. 전입학 지원을 한 학생은 특성화고에서 일반고로 6명, 일반고에서 특성화고로 214명, 특성화고에서 방송통신고로 2명으로 총 222명이 지원했었다.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의 경우는 전입학이 가능한 인원이 3명에 불과했는데도 총 54명이 지원하여 무려 18대 1의 경쟁을 보였다.

특성화고나 방송통신고 전입학 허가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들은 해당 학교를 방문하여 전입학 상담을 받고, 학교장으로부터 전입학 허가 승인을 받은 후 오는 6월 14일까지 전입학 절차를 완료해야 한다. 만약에 상담 과정을 거치면서 전입학을 포기하고자 할 경우에는 지원 학교장과 교육청에 전입학 포기서를 제출해야 한다.

전입학 후 학생들의 진로 적응을 위해 학교장은 교육과정 운영 오리엔테이션과 진로상담을 제공하며, 교육청은 진로캠프 등을 지원하게 된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저작권자 © 복지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