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학수시모집 대비 모의면접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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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대학수시모집 대비 모의면접교실 운영

복지코리아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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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14 수시모집 대비 모의면접교실」은 최근 수시모집 인원 증가와 입학사정관 전형 확대로 면접고사의 비중과 중요성이 갈수록 부각되는 가운데, 면접고사를 대비하기 힘든 일선 고등학교를 지원하고 대학별 고사로 인해 발생하는 학부모의 사교육비를 경감하는 차원에서 운영된다.

모의면접교실은 6월 8일(토)에서 6월 9일(일)까지 동래원예고등학교에서 진행되는데, 인문과 자연 영역으로 구분하여 대학별 심층면접고사의 공통점을 추출한 문항으로 실전과 같은 방식으로 실시된다.

이번 모의면접교실의 면접관은 교육 현장에서 오랫동안 논술과 면접 지도 경험을 축적해 왔으며 EBS 논술 강의 및 교재 집필, 수능 출제 및 검토 위원 등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는 49명의 부산광역시교육청 논술교육지원단 소속 고교 교사들로 구성되며, 면접 문제는 수차례의 협의회를 통해 대학별로 출제 빈도가 높은 주제와 시사적인 내용을 반영하여 출제된다.

학생들은 오전, 오후 면접 시간 중 지정된 시간에 출석하여 대기→문제 분석 및 구상→면접→면접 결과 피드백→답안 및 해설 제공 등으로 이어지는 실전 면접 시뮬레이션에 참여하게 되는데, 대학 수시 전형의 심층면접고사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되므로 실제 면접고사에 대한 적응력과 자신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수시대비 모의면접교실은 작년 10월에 처음 시작되어 학생들과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현장의 요청에 따라 올해는 이번 6월 8일~9일에 이어, 2학기에도 수능을 전후하여 2회 더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학교 현장에서 대입 면접 지도를 직접 담당하고 있는 교사들에게도 도움을 주기 위하여 사전 신청을 받아 면접 과정을 참관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에 참관한 73명의 교사들은 여름방학부터 단위 학교에서 운영되는 면접교실 선도요원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부산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모의면접교실이 수시 전형으로 진학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고, 그에 따라 참여 인원과 실시 횟수 증가를 요청하는 현장의 요구가 있어 상반기에도 운영하게 되었으며, 면접 대상자와 면접관의 인원도 전년도에 비해 소폭 늘였다”고 밝혔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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