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여는 창의성 발견의 창
학교 밖에서 즐기는 재미있는 고교 서머스쿨(Summer School)
미래를 여는 창의성 발견의 창
복지코리아 | 편집부
학교 밖에서 즐기는 재미있는 고교 서머스쿨(Summer School)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임혜경)은 고교생의 창의․융합교육을 통한 창의성 계발 프로그램인 고교 서머스쿨(Summer School)을 지난해에 이어 부산지역 일반계고 학생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인 2013년 7월 22일부터 8월 17일까지 30개 강좌를 개설․운영한다. 개설 강좌는 공모를 통하여 신청한 81개 강좌 중 융합교육을 통한 학생들의 창의성을 계발, 창의적 과제해결을 통한 포트폴리오 작성과 연계하여 대학전공 탐색 및 진로체험 내용에 중점을 두어 30개 강좌를 선정하였다.
특히 고신대, 부산대, 부경대 등 9개 지역대학의 적극적인 참여로 수학, 과학, 인문, 공학, 사회과학, 예술 분야 등 다양한 영역에서 대학의 첨단 기자재 활용과 토의․토론 중심수업으로 대학교수가 직접 강의하게 된다.
부산대 나노메카트로닉스공학과에서는 ‘수소연료전지의 작동원리 탐구 및 제작실험’ 강좌를, 고신대 생명과학부에서는 ‘카드뮴에 중독된 생쥐 정소세포의 전자혀미경적 연구’ 강좌, 곤충을 이용한 법의 및 법생물학적 접근을 소개하는 ‘사체곤충과 법의생물학’ 강좌를, 동의대 영화학과에서는 ‘HD 단편 영화 워크숍’이라는 강좌를 통해 ‘잠자던 나를 깨워라!’와 ‘영화 만들기’라는 두 가지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또한 지난 윈터스쿨(Winter School)에서와 같이 학생들의 발표력과 사고력, 창의성 신장은 물론이고 사회에 대한 폭넓은 관심과 이해를 위한 ‘시사토론을 통한 고급사고력 UP!’이라는 강좌와 함께 ‘통섭형 인재육성을 위한 창의성 신장 프로젝트-연구논문쓰기’ 강좌 등 다양한 창의성 신장을 위한 융합(STEAM)교육 프로그램도 개설하여 한층 흥미로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윈터스쿨의 고신대 ‘광학 및 전자현미경을 활용한 세포의 미세구조 관찰’ 강좌에 참가했던 사직고 2학년(현 3학년) 학생은 “생명과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앞으로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또 왜 이러한 분야에 몰두하게 되는지도 알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고, 활동함과 동시에 기록함으로써 이론으로만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결과를 정리하는 방법까지 익힐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고교 서머스쿨 신청기간은 6월 10일까지이며 일반계 고교생이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학생이 소속되어 있는 학교에 하면 되고, 교육과정정보센터(http://bcic.pen.go.kr) 공지사항에 탑재되어 있는 강좌별 강의계획서를 확인하면 자신의 진로 적성에 맞는 강좌를 선택할 수 있다. 또 서머스쿨 개강식은 7월 18일(목) 오후 2시에 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학생들은 고교 서머스쿨에 참여함으로써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한 전공체험, 진로 적성 개발 등의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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