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성교육 정착을 위한 체험학습
[ 기사위치 뉴스 ]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저작권자 © 복지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성교육 정착을 위한 체험학습
복지코리아 | 편집부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심경섭)은 완도군 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4월 26일 10시부터 관내 초․중 특수교육대상학생 약 30명이 성교육 및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완도 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는 ‘섹슈얼리티 체험관’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다양한 성에 대해 이해하고 자신이 소중한 존재임을 깨달을 수 있었다. 또 자궁방에서는 심장박동소리를 들으며 터널을 통과하는 체험을 함으로써 뱃속 태아였을 때의 느낌을 가져보고 탄생의 비밀에 대해 알아 볼 수 있었다.
다음으로 사회 성문화관에서는 성폭력 및 청소년 성매매 유입을 일으키는 사회적 요인, 법적 처벌 내용 등을 구체적으로 인지하고 십대 발언대를 통해 장난으로만 치부되었던 성폭력 행위들에 대한 민감성을 키울 수 있었다.
완도수목원에서는 앵초, 민들레, 수선화 등 인공적인 보호를 받지 않고 자연 상태 그대로 자라는 야생화가 반갑게 우리를 맞이하였고, 여러 가지 아열대, 열대 식물이 가득한 아열대 온실에서는 그 규모에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제가 엄마 배 속에 있었을 때 엄마가 얼마나 힘이 드셨는지 조금 알 것 같았어요.”라고 말했다. 한 인솔교사도 “학교에서는 VOD로만 성교육 지도를 해서 부족한 점이 많았는데 직접 체험도 해보고 역할 놀이를 하면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저작권자 © 복지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