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OECD 상위 수준으로 학급당 학생수 감축

학급증설, 학교신설, 학생배정방법 개선 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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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OECD 상위 수준으로 학급당 학생수 감축

복지코리아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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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급증설, 학교신설, 학생배정방법 개선 등 추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정부의 학급당 학생수 감축 추진정책에 따라 현행 학급당 학생수를 OECD국가 상위 수준으로 단계적 감축을 추진한다.

지역별·학교별 실정을 고려하여, 학급 증설, 학교 신설, 통학구역(학교군) 조정학생 배정방법 개선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감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학급 증설2014년도에는 기존의 가용교실최대한 활용하고, 2015년 이후부터는 부족한 교실 증축한다. 증축 대상교2017년을 기준으로 당해 학교의 학급당 학생수 평균 등학교 23명, 중·고등학교 25명초과한 학교가 대상이다.

학교 신설신도시 등 개발지역, 미활용 학교용지가 있는 대도시 지역 중 학급당 학생수 감축이 필요한 지역에 학교 신설을 적극 추진하며, 향후 설립되는 신설학교학급당 학생수가 초등 21명, 23명으로 학급규모 초등 36학급, 중등 24학급으로 설립을 추진한다.

또한, 통학구역(학교군) 조정, 학생 배정방법 개선, 학교간 교육여건 불균형(선호, 비선호) 개선으로 학급당 학생수를 감축하고자 한다.

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과 관계자는 “본 사업이 원만히 추진되면 현재 초등학교 27.2명, 중학교 35.5명, 고등학교 34.8명인 학급당 학생수가 2020년에는 초등학교 21명, 중·고등학교 23명에 도달한다”며,

학급당 학생수 OECD국가 상위 수준으로 맞춰 교사들이 학생 생활지도집중할 수 있는 교육 여건 조성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5일 지역교육지원청 경영지원과장 회의를 개최하여 정책을 전달하였고, 26일부터 오는 5월 10일까지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실증축 가능 여부, 추가 증축 수요 등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편집부  FM교육방송 편집부 fmebsnews@fmeb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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