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제2회 「어업인의 날」개최
4월 1일, 제2회 「어업인의 날」개최
복지코리아 | 편집부
해양수산부는 제2회 어업인의 날을 맞아 4월 1일(월) 부산 BEXCO에서 어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다에서 희망을! 어촌에서 행복을!”이라는 주제로 어업인, 수산관련 단체 등 1,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포상, 풍어제 기원, 전시행사 및 사진전 등 성대한 축제로 마련된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올해 개최하는 제2회 어업인의 날은 해양수산부 신설 후 첫 번째 전국적인 행사이고, 무엇보다 바다의 주인인 어업인을 대상으로 개최되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그 동안 어업인의 날은 1969년 4월 1일 ''어민의 날''로 제정되었으나 1973년 ''권농의 날''과 통합되었고 1996년 ''농어업인의 날(11월 11일)''로 변경되었다가 구)해양수산부 출범 후 1997년 ''바다의 날(5월31일)''에 어업인이 참여하는 형태로 바뀌어 왔다.
기념식에서는 그 동안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포상이 이루어진다.
우수 유공자 중 최고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은 전복 종묘생산 및 양식기술 발전을 위한 선구자적 역할을 수행한 한국전복협회 회장 이승열(62세)씨가 수상하며 이외에도 훈장 2명, 포장 4명, 대통령표창 7명 등 총 66명에게 수상의 영예가 주어진다.
※ 66명 : 산업훈장 3, 산업포장 4, 대통령표창 7, 국무총리표창 7, 장관표창 45
아울러, 어업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신명나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식전·식후 행사와 수산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해볼 수 있는 특별 전시코너를 운영한다.
식전행사는 ‘풍어 한마당’이라는 부제로 퓨전 타악, 사물놀이, 마당놀이 등의 공연을 통해 어업인들이 즐기고 어울릴 수 있도록 화합의 무대를 연출할 계획이다.
또한 특별 전시코너에서는 “어업의 소중한 가치, 최첨단 수산업”이라는 주제로 ①수산업의 발전, ②미래수산, ③생명의 바다, 창조의 수산, ④어업의 희망찬 밝은 미래, ⑤바다숲 전시, ⑥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 ⑦해난사고 예방 캠페인 등 7개 테마로 꾸며진다.
한편, 본 기념행사 이외에 3월 25일부터 4월 6일까지 전국 어촌지역 중심으로 지자체 및 산하기관 주관으로 지역별 행사도 실시된다.
수협은 강원, 경북, 울산 등에서 지역수협별로 종묘방류, 바다환경 정화 행사 등 어업인 한마당을 개최하고, Sh수협쇼핑(www.shshopping.co.kr)을 통해서 4.1일부터 4.30일까지(30일간) 어업인의 날 맞이 초특가 할인행사 및 고객 감사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 밖에 해양수산부 소속 서해어업관리단은 어업지도선 및 단속정 승선체험과 해안가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동해어업관리단은 퇴직한 어업감독공무원을 대상으로 홈커밍데이 개최와 낙도 어촌지역 의료복지 나눔행사를 실시하며,
각 지자체는 어업인의 날 주간행사로 풍어제, 종묘방류 행사, 바다정화 활동, 어업인 한마당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전국 각지에서 개최한다.
편집부 FM교육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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