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파는 카페~?김선영 작가님과의 만남
시간을 판다고?~김선영 작가님
시간을 파는 카페~?김선영 작가님과의 만남
복지코리아 | sylvia70
시간을 판다고?~김선영 작가님
-작년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은 무엇일까요?
-작년 베스트셀러 중 종합 3위를 한 책은 무엇일까요?
시간을 파는 상점
작가 김선영 님을 만났습니다.
한 개 점으로 잉태될 때부터 죽을 때까지 자유로울 수 없는 시간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시간을 얻었습니다.
작가가 된 이유는요?
학창시설 소설 읽기를 가장 재미있는 문화 활동으로 여겼고,
글쓰기 상을 많이 받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작가를 하게 되었습니다.
작가가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셨는지요?
7전 8기로 도전했지요.
그러다가 대전일보 신춘문예 “밀례”로 등단하게 되었답니다.
시간을 파는 상점은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셨나요?
들뢰즈의 “유동의 철학”이라는 책을 통해 시간이라는 개념을
다시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나이 40이 넘어서 시간에 대해 머리를 맞은 것처럼 깨닫게 되었죠.
어떻게 시간을 파는 상점을 쓰시게 되었는지요?
청소년의 자살 뉴스를 보면서 왜 죽을까를 생각하다가 쓰게 되었어요.
그래서 이런 청소년을 살리려고 절절한 마음으로 컴퓨터 앞에 앉아
열심히 썼습니다.
시간을 파는 상점 책에서 전하고 싶은 이야기는 어떤 것인지요?
죽으로고 하는 친구가 3일만 견디면 참아지고, 6일만 지나면
살아지고, 한달이면 희미해지고, 일년이면 아무렇지도 않아진대요.
“시간”의 힘을 믿고, “시간”을 스스로 놓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하려고 했습니다.
(올해는 “선택과 책임”에 대해 재미있게 풀어쓴
특별한 배달을 출간하신다고 합니다. 다음 주면 전국 서점에
진열된다고 하니 가보시길 권합니다.)
주어진 시간(크로노스적)을 의미있는 시간(카이로스스적)으로
만들자는 작가님 말씀처럼 이 책의 주인공 온조처럼 기회를
잡는 사람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 개신초등학교 학생기자 홍예진 -
sylvia70 개신초등학교 학생기자 홍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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