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을 찾아주는 충북대학교 진로박람회
애매한 꿈을 확고히 다져주는 진로체험의 기회를 맛볼 수 있었던 진로박람회
[ 기사위치 뉴스 ]
청주 명문대학교 충북대학교에서 열린 진로박람회 그 뜨거운 현장!
충북대학교에서 진로박람회가 개최되었다. 희망관과 도전관으로 나뉘어 열린 진로체험은 다양한 직업들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게 각 부스가 설치되어 있고 아직 확고하지 않은 자신의 꿈과 장래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상담코너들이 곳곳에 있었다. 청주의 명문대학교인 충북대학교에서 열린박람회라서 그런지 많은 중 고등학생들이 모여들어 북적거렸다. 공식적으로는 처음으로 열린 진로박람회는 이렇게 대규모로 열린 이유는 무엇인지 그 현장을 취재해보았다.
걸음을 옮긴 곳엔 자신의 어떻게 꿈을 이룰것인지 그 성취과정에 대해 적는 부스였다. 주로 초등학생들을 목표로 삼은 곳이었지만 중학생과 고등학생들도 많은 참여를 보인 곳이었다. 어떤 식으로 그 과정을 적어야 하는지 방법을 가르쳐주는 여성스테프가 인터뷰에 응해주셨다.
"진로박람회가 개최된 계기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진로를 중점으로 두는 학교의 교사입니다. 아직 자신이 무엇이 되고 싶은지 모르는 아이들의
꿈을 찾아주기 위해 이 박람회가 개최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학생들이 이 진로박람회를 통해 무엇을 얻어갈 것 같은지 말씀해주시겠습니까?"
"보통 아이들이 꿈이 있어도 막연히 무엇이 되고 싶다는 추상적인 생각밖에 하지 않거든요, 이번
진로박람회를 통해 막연하기만 했던 꿈을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다음 운이 좋게도 진로교육을 전공으로 하는 이 진로박람회를 주도하신 진로선생님을 만나 볼 수있었다. 아이들의 진로 교육에 많은 열정을 쏟고 계신 모습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똑같은 질문을 드렸지만 묻는 것보다 더욱 다양한 답을 주셨다.
"어른들이나 아이들이나 요즘 진로교육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전부 알고 있습니다. 작년에서부터 진로진학상담교사를 정식으로 배출 하기 시작했다는 것이 그 증거입니다. 하지만 학교에서는 제공하는 진로정보나 진로상담은 너무나 작게만 이루어지기 때문에 취약한 부분이 많습니다. 진로수업도 일주일에 하루 한시간동안 진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진로에 대해 알아갈 시간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공부를 하는 학생들에게 진로수업시간에 많은 것을 쏟으라 하는 것은 무리겠지요, 그러니 학교에서는 수업일수보다는 원하는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진로상담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은 진로과정을 많이 중요시 여기지 않아서 정부가 제공하는 예산지원도 부족한데, 정부도 학생들의 진로를 찾는 과정에 예산을 꼭 지원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고등학생들도 대학교에 진학할 때 학과선택에 대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 진로박람회를 열기 위해 수많은 시간을 거쳤는데 그 과정에서도 학생들에 대한 진로과정의 중요성을 더욱 절실히 느꼈습니다."
확실히 입학사정관제라는 대학입시정보가 들어오면서 어떻게 내신을 준비하는지 수능을 준비하는지 그러한 과정들이 많이 달라졌다. 학생들은 달라진 입시제도에 빠르게 적응하고 얼른 자신 고유의
스펙을 쌓아야 하는 의무감을 똘똘 뭉쳤다. 스펙을 쌓으려면 꿈이 필요하고 꿈과 관련된 것에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다양한 활동이 필요하다. 진로박람회는 이런 깨달음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열린 것은 아닐까 생각해보았다.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활동들 중 입시설명회나 학습코칭이 어떻게 입시에 대비해야 하는지 그 정보를 제공해 너무 좋았다고 답하였고 또 다른 여학생은 자신의 꿈을 명함으로 만든 것이 재미있었고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자신과 같은 꿈을 꾸는 사람들과 꿈을 공유한다는 것이 기분좋다고 답하였다.
사실 진로박람회에서는 누군가 그 활동을 지도해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발로 뛰고 많은 활동을 해야 그 보람을 느낄 수 있다. 나도 내가 가진 꿈에 관련된 학과를 알아보기 위해 많이 뛰어다녔던 것 같다. 그러니 잠시 공부하던 펜을 내려두고 자신의 꿈에 대해 확고히 마음을 다져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zlfmzp7 방다솔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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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희망을 찾아주는 충북대학교 진로박람회
복지코리아 | zlfmzp7
애매한 꿈을 확고히 다져주는 진로체험의 기회를 맛볼 수 있었던 진로박람회
충북대학교에서 진로박람회가 개최되었다. 희망관과 도전관으로 나뉘어 열린 진로체험은 다양한 직업들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게 각 부스가 설치되어 있고 아직 확고하지 않은 자신의 꿈과 장래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상담코너들이 곳곳에 있었다. 청주의 명문대학교인 충북대학교에서 열린박람회라서 그런지 많은 중 고등학생들이 모여들어 북적거렸다. 공식적으로는 처음으로 열린 진로박람회는 이렇게 대규모로 열린 이유는 무엇인지 그 현장을 취재해보았다.
걸음을 옮긴 곳엔 자신의 어떻게 꿈을 이룰것인지 그 성취과정에 대해 적는 부스였다. 주로 초등학생들을 목표로 삼은 곳이었지만 중학생과 고등학생들도 많은 참여를 보인 곳이었다. 어떤 식으로 그 과정을 적어야 하는지 방법을 가르쳐주는 여성스테프가 인터뷰에 응해주셨다.
"진로박람회가 개최된 계기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진로를 중점으로 두는 학교의 교사입니다. 아직 자신이 무엇이 되고 싶은지 모르는 아이들의
꿈을 찾아주기 위해 이 박람회가 개최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학생들이 이 진로박람회를 통해 무엇을 얻어갈 것 같은지 말씀해주시겠습니까?"
"보통 아이들이 꿈이 있어도 막연히 무엇이 되고 싶다는 추상적인 생각밖에 하지 않거든요, 이번
진로박람회를 통해 막연하기만 했던 꿈을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다음 운이 좋게도 진로교육을 전공으로 하는 이 진로박람회를 주도하신 진로선생님을 만나 볼 수있었다. 아이들의 진로 교육에 많은 열정을 쏟고 계신 모습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똑같은 질문을 드렸지만 묻는 것보다 더욱 다양한 답을 주셨다.
"어른들이나 아이들이나 요즘 진로교육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전부 알고 있습니다. 작년에서부터 진로진학상담교사를 정식으로 배출 하기 시작했다는 것이 그 증거입니다. 하지만 학교에서는 제공하는 진로정보나 진로상담은 너무나 작게만 이루어지기 때문에 취약한 부분이 많습니다. 진로수업도 일주일에 하루 한시간동안 진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진로에 대해 알아갈 시간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공부를 하는 학생들에게 진로수업시간에 많은 것을 쏟으라 하는 것은 무리겠지요, 그러니 학교에서는 수업일수보다는 원하는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진로상담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은 진로과정을 많이 중요시 여기지 않아서 정부가 제공하는 예산지원도 부족한데, 정부도 학생들의 진로를 찾는 과정에 예산을 꼭 지원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고등학생들도 대학교에 진학할 때 학과선택에 대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 진로박람회를 열기 위해 수많은 시간을 거쳤는데 그 과정에서도 학생들에 대한 진로과정의 중요성을 더욱 절실히 느꼈습니다."
확실히 입학사정관제라는 대학입시정보가 들어오면서 어떻게 내신을 준비하는지 수능을 준비하는지 그러한 과정들이 많이 달라졌다. 학생들은 달라진 입시제도에 빠르게 적응하고 얼른 자신 고유의
스펙을 쌓아야 하는 의무감을 똘똘 뭉쳤다. 스펙을 쌓으려면 꿈이 필요하고 꿈과 관련된 것에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다양한 활동이 필요하다. 진로박람회는 이런 깨달음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열린 것은 아닐까 생각해보았다.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활동들 중 입시설명회나 학습코칭이 어떻게 입시에 대비해야 하는지 그 정보를 제공해 너무 좋았다고 답하였고 또 다른 여학생은 자신의 꿈을 명함으로 만든 것이 재미있었고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자신과 같은 꿈을 꾸는 사람들과 꿈을 공유한다는 것이 기분좋다고 답하였다.
사실 진로박람회에서는 누군가 그 활동을 지도해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발로 뛰고 많은 활동을 해야 그 보람을 느낄 수 있다. 나도 내가 가진 꿈에 관련된 학과를 알아보기 위해 많이 뛰어다녔던 것 같다. 그러니 잠시 공부하던 펜을 내려두고 자신의 꿈에 대해 확고히 마음을 다져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zlfmzp7 방다솔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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