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학교폭력근절 청소년 100인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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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학교폭력근절 청소년 100인 토론회 개최

복지코리아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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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폭력으로 전국을 뜨겁게 달궜던 가운데 정부의 “학교폭력 근절종합 대책”이 마련·시행되고 있으나, 학교폭력이 쉽게 근절되지 않고 있어 이를 토론과제로 하여 청소년들이 중심되는 새로운 시각에서 함께 고민해 보고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12. 26(수) 인천시에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청소년 100인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시와 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인천시청소년수련관 등 여러 청소년 관련 단체가 주관하였으며, 지난 2.25(토) 인천시청소년회관에서 가진 제1차 토론회에 이어 두 번째다.

토론회 주제로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정부 실천정책 중에서 교원역할 강화, 건전한 학생활동 지원확대, 인성교육 강화 및 예술·체육교육 확대 등에 관한 세부적인 내용들이다.

중·고생 학생으로 구성된 100명의 토론자와 150여명의 참관 학생 등이 대회의실을 가득 메운 가운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정리하여 결과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2월 경험한 토론학생과 새로 선발된 학생들은 주제를 정하고 여러 차례 사전 토론회을 가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토론회는 인천시에서 운영하는 인터넷방송 채널을 통해 인천의 중·고교 1,000여개 교실 약 30,000여명과 함께 인천시민 및 타 시·도 일부 학교에서도 시청하였으며 실시간으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아울러, 인천시는 “청소년이 중심되는 토론회를 통해 청소년들 스스로 사회에 대한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높여 주도적인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학교폭력 문제를 비롯한 청소년의 고민거리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청소년의 시각에서 토론회를 가질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편집부  FM교육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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