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연맹, 수능 마친 고3 수험생 대상 진로·봉사활동 펼쳐

 아람단, 누리단, 한별단으로 유명한 대한민국 대표 청소년 단체 한국청소년연맹(총재 황우여, wwww.koya.or.kr)이 수능을 마친 고3수험생을 대상으로 연맹에서 운영중인 청소년수련시설에서 다채로운 이벤트 및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시립동대문청소년수련관에서는 오는 12월까지 2013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을 위한 무료 특강 ‘Start! 넓은 세상을 향해’를 실시한다. 곧 예비사회인이 될 수험생들에게 필요한 시간관리전략, 이미미지메이킹, 파워스피치, 웃음클리닉 등의 주제의 특강을 신청학교로 직접 찾아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은 평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자유수영을 천원에 이용할 수 있는 특별이벤트가 1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문의전화 02-3295-1478)

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에서는 12월까지 고3 수험생을 위한 무료특강 ‘수능후애(修能後愛)’를 실시한다. 나의 미래를 위해 스스로 생각하고 설계하는 ‘나의 버킷리스트 만들기(실천계획세우기)’, 자신의 색을 들어낼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봄으로써 자신의 비전을 찾고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누구보다 특별한 나! 나만의 포트폴리오 제작’, 특별한 자기소개, 이력서, 자기PR 동영상(이미지)를 포함한 QR코드를 제작하고 명함으로 만들어 자존감을 높이고 자기애를 키울 수 있는 ‘QR코드 명함제작’, 미래의 직업세계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이색직업체험’ 등 예비 사회인으로서 고3 수험생에게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본 프로그램은 학급별 또는 개인별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전화 02-898-4943)

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고3 청소년봉사DAY’를 실시한다. 수능 후 공백기에 놓인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중증장애인시설 방문을 통한 장애인 생활보조(산책, 간식보조, 목욕보조 등) 및 시설정화봉사활동을 하여 참가자가 몸소 올바른 청소년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애인과 함께하는 고3 청소년봉사DAY’는 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한사랑마을(경기도 광주소재)에서 11월 23일과 28일 각각 진행된다. (문의전화 02-849-0404)

이와 더불어 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는 오는 12월까지 고3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정보 기자단을 운영한다. 기자단은 정보 부족으로 청소년활동에 참여하지 못하는 청소년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위해 청소년활동정보를 청소년종합정보서 비스(all4youth) 및 네이버 카페, 페이스북 등을 통하여 다른 청소년들에게 정보 내용을 전파하는 활동을 하게된다. 2012년 11월부터 모집 중이며, 활동기간은 12월까지이다. (문의전화 02-849-0405)

시립중랑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 기분좋은 추억만들기 프로젝트 ‘중3!고!3 추억만들기’ 프로그램을 12월 15일(토) 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추억만들기는 자아발견 묵언산행, 부모님과 함께하는 봉사교육 등 평소 청소년들이 경험하지 못하는 체험을 통해서 알차고 뜻깊게 봉사활동이 될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올바른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원봉사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체험을 통하여 청소년기의 봉사활동의 참 의미를 깨닫게 하기 위해 실시하는 기분좋은 추억만들기 프로그램 ‘중3!고3!추억만들기[인증331호]’의 신청은 www.dovol.net 및 www.jjang.or.kr 에서 선착순 마감으로 진행된다. (문의전화 02-490-0316)

올해로 창립 31주년을 맞은 한국청소년연맹은 향후에도 연맹단원뿐만 아니라 일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펼쳐 청소년의 균형있는 성장발달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