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어린이들에게 ‘나쁜음식 구별법’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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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어린이들에게 ‘나쁜음식 구별법’ 교육 실시

복지코리아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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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어린이들에게 ‘나쁜음식 구별법’ 교육 실시

- 도내 16개 초등학교 대상 ‘식품안전 푸른신호등 교실’ 운영

충남도는 어린이들에게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교육하는 ‘어린이 식품안전 푸른신호등 교실’ 사업을 실시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오는 9월까지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도내 각 시·군별로 1개 초등학교씩 선정해 운영한다.

교육은 식품분야 전문강사가 선정된 학교를 방문,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부정·불량식품 식별 교육 등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소아 비만예방 등 올바른 식습관 형성 ▲부정·불량식품 및 고열량·저영양 식품 식별 ▲식중독의 이해 및 예방법 ▲나트륨 줄이기 등이다.

또 2차 교육으로는 어린이들이 식품안전 기초지식 및 위해식품 식별법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형극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알림장을 제작·배포, 어린이들이 교육받은 내용을 지속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정현 도 식의약안전과장은 “어린이 식품안전 푸른신호등 교실 사업은 성장기 어린이들의 부정·불량식품 식별 능력을 키워주는 것은 물론, 소아비만 예방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를 위한 사업 개발 및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FM 교육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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