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청소년정책 활성화 관계자 워크숍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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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청소년정책 활성화 관계자 워크숍 가져

복지코리아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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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청소년정책 활성화 관계자 워크숍 가져

경상북도는 5월 31일(목) 오후 1시 대구한의대학교(경산소재)에서 청소년, 공무원, 전문가 및 청소년 시설 종사자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정책 방향설정 및 발굴을 위한 ‘12년 청소년 정책 활성화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금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주5일 수업에 따라서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관심증대와 최근 이슈가 되는 청소년 학교폭력 등 청소년 문제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방안 일환으로 청소년 체험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또한, 최근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학교생활 및 사회적응 정책방향 모색 등 청소년 정책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다양한 사례발표와 종합토론을 통하여 새로운 청소년 정책방향 모색과 개발을 위해 마련했다.

이와 관련, 경북도는 청소년 토요프로그램개발과 1개의 수련시설(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이 초·중·고 3개 학교를 담당하여 연계하는 “청소년 체험활동 지역사회 운영모델 시범운영”하는 등 1인 1가지 이상 체험활동을 통하여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활동의 사회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급격한 다문화사회 진입에 따라 경북도는 금년 3. 5일자로 전국 최초로 다문화전담부서인 다문화행복과를 신설하고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위해 다문화가족자녀 언어발달지원, 다문화가족 멘토링 교육, 결혼이민가족 다문화 이해교육 등 창의적 체험과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청소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날 토론의 진행은 여성가족부 박정식사무관이 국가청소년정책의 기본방향과 과제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김영한 박사가 “창의적 체험활동 정착을 위한 청소년 현장의 과제”로, 명지대학교 조아미 교수의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정체성 혼란과 대응방안”에 대한 주제를 발표했다.

구미선산청소년수련관 김우철 부장과 경산시 청소년상담지원센터 김은지 소장이 청소년정책 사례를 발표했으며, 경북청소년지원센터 김동섭 부장, 대구한의대 강영배 교수 등이 토론했다.

마지막으로, 창의적 체험활동 활성화와 다문화 청소년 정책에 대하여 경북도 최규진 다문화행복과장과 대구한의대학교 한상철 교수와의 종합토론을 가지는 것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경북도 최규진 다문화행복과장은 “이날 토론에 참석하여 최근에 주5일 수업제 시행, 다문화자녀 증가 등 청소년 정책에 대한 주변 환경변화가 급격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하고, “경북도에서는 건강하고 유익한 청소년 체험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다문화가정의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 개발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FM 교육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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