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국어교사, 신규 교사 멘토링 연수
“국어교사 처음 3년이 30년 교직생활 좌우한다”
선배 국어교사, 신규 교사 멘토링 연수
복지코리아 | 편집부
“국어교사 처음 3년이 30년 교직생활 좌우한다”
선배 국어교사, 신규 교사 멘토링 연수
NTTP 경기도중등국어교과연구회.. 도단위연구회 최초
“국어교사 처음 3년이 30년 교직생활 좌우한다”
경기도교육청의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NTTP교과연구회가 창의적인 운영으로 신규 임용교사 멘토링 직무연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가시적 성과를 거양하고 있다.
NTTP경기도중등국어교과연구회(회장 고색고 송수현 교장)는 지난 3월 31일 오전 9시~오후 5시 여덟 시간 동안, 고색고 도서관에서 신규임용 중등 국어교사를 대상으로 멘토링 직무연수를 실시하였다.
연수에는 미리 안내공문을 발송한 101명 중 30명의 신규 교사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였고, 국어교과연구회 소속 연구위원 10명이 직접 멘토링 직무 연수를 하였다.
이 날 연수는 배움중심의 창의지성 수업 실천 사례, 학급경영 및 업무처리 노하우 전수, 학교폭력 예방 및 생활지도에 관한 질의․응답, 학부모 및 학생 상담 기법, 국어과 평가의 문항 출제 실습 등 다양한 활동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국어교사 처음 3년이 30년의 교직 생활을 좌우한다”는 송수현 연구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참가 교사의 자기 소개 및 학교 이야기 나누기를 시작으로, 중등 국어교과연구회 소속 연구위원들의 수업 사례 소개와 질의․응답, 국어과 서술형․논술형 평가문항 출제 방법과 실습 등 신규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교육활동,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한 활동이 진행되었다.
연수에 참여했던 한 신규 국어교사는 “임용고시에 합격한 직후 대학에 위탁해서 받았던 직무연수보다, 풍부한 교직 경력을 가진 선배 국어교사들이 직접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도해주고 질문과 답변 중심으로 진행되어 좋았다”며, “또한, 국어과 교사들만 모여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내용의 연수가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아주 유익했다. 이런 연수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25개 지역교육지원청별로 여러 교과를 통합하여 신규임용교사 직무연수가 실시될 예정이지만, 중등 국어교과연구회가 처음 시도한 이번 ‘2012년 신규 임용교사 멘토링 연수’는 70여개의 도단위 NTTP교과연구회의 신규교사 직무연수 확산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편집부 FM 교육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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