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어촌 소규모 학교 문화체험 강화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 문화체험 강화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 문화체험 강화
복지코리아 | 편집부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 문화체험 강화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 문화체험 강화
고영진 교육감, 함양 서상초등학교 경남FC 홈경기 초청
산청단계초등 3,000만원 지원…각종 체험활동 활용 방침

고영진 교육감이 함양 서상초등학교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문화체험을 강조했다.
지난 27일 함양 서상초등학교를 방문한 고영진 교육감은 서상초등학교 전교생을 경남FC 홈경기에 학생들을 초청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고영진 교육감은 27일 오전 9시 서상초등학교를 방문해 강민구 교장, 서홍경 학교발전위원장, 이미숙 학부모회장 등 학교 관계자들과 환담을 가졌다.
강민구 교장은 업무보고에서 “서상초등학교는 1924년 개교 이후 85회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학생 68명과 유치원생 30명이 다니고 있다”면서“2009년 교과부 지정 농산어촌 전원학교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전원학교 운영 교과부 평가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강민구 교장은 또 “올해 다문화가정 자녀교육 지역중심학교로 운영하는 한편 돌아오는 내고장 명품학교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현재 서울, 경기도, 부산 등에서 15명이 전입해 생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 교장은 학생들의 꿈돌이 공부방, 리듬밴드부 전용 공간, 그리고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의 공예․음악․미술․소통의 공간으로 문화예술 체험실 설치를 요청했다.
서홍경 위원장도 “산골학교라 문화활동이 어렵다.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고영진 교육감은 “서상초등학교는 학교와 지역주민, 동창회가 혼연일체가 되어 전국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잘 가꾸어 놓았다”고 전제한 뒤 “토요프로그램을 제대로 활용하고 학부모와 함께 운동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교실을 짓는 것은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 교육감은 또 “교실을 새로 지을 경우 예산․시설부서가 사전에 협의하고 검토해야 하는 만큼 정확한 실태조사를 실시한 후 우선 순위를 정해 연차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영진 교육감은 “학생들의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 일환으로 경남을 대표하는 축구팀 경남F 홈경기가 열리는 창원으로 서상초등학교 학생 전원을 초청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FM 교육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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