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가상공간과 현실공간이 혼동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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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가상공간과 현실공간이 혼동되지 않아요.

복지코리아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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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가상공간과 현실공간이 혼동되지 않아요.

이제는 가상공간과 현실공간이 혼동되지 않아요.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이용습관 전수조사를 3월 26일부터 4월 6일까지 실시하여 인터넷 과다사용 예방 및 해소 지원 사업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교육청이 여성가족부, 서울시와 협력하여 청소년의 인터넷 사용습관에 대해 진단하여 건강한 인터넷 사용방법 지도 및 전문기관의 상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인터넷 과다사용은 지나치게 인터넷(게임)에 몰두함에 따라 인터넷 사용의 내성과 금단 증상이 생겨 수면, 학업, 건장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나타나는 현상으로 만성피로감, 눈의 피로, 근골격계의 장애, 흥분, 반항 등의 성격 장애와 같은 일상생활 장애가 나타나고, 인터넷 속의 가상세계를 실제로 착각하거나 가상공간에서의 익명성과 범죄행위에 대한 현실감의 결여로 인한 일탈행동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인터넷 과다사용 전수조사 및 사후조치는 학생의 자가진단 검사와 부모진단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위험, 주의 등의 진단이 이루어지며 학부모의 동의를 얻어 학교와 ‘권역별 I WILL센터’(4개소),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등의 외부 전문기관이 사후 관리를 하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의 학생 인터넷 이용습관 전수 조사 및 예방교육과 사후조치를 통해 인터넷과다사용이 2009년 10.02%, 2010년 6.93%, 2011년 5.36%로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연도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평균

조사 대상

2009

15.24%

7.82%

8.75%

10.02%

초5~6, 중1~3, 고1~3

2010

6.37%

7.08%

조사안함

6.93%

초3~4, 중1

2011

4.73%

5.99%

5.73%

5.36%

초3~4, 중1, 고1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인터넷 과다사용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정기진단을 통하여 인터넷 사용에 대한 바른 습관 형성뿐만 아니라 게임중독 예방, 인터넷 사용조절 능력을 기르는데 힘써나갈 예정이다.

※ 붙임 : 인터넷 이용습관 전수조사 및 사후조치 과정

인터넷 이용습관 전수조사 및 사후조치 과정

1. 업무흐름도

【1】

【2】

【3】

인터넷과다사용

전수조사

(학교)

공존질환검사

(학교)

사후조치

(학교, I Will센터)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가. 인터넷 이용습관 전수조사 실시(학교)

1) 기간 : 2012. 3. 26(월) ~ 4. 6(금)

2) 대상 : 초4, 중1, 고1 학생 전체

3) 도구 : 인터넷 이용습관 진단 도구 또는 인터넷 이용습관 부모 진단지

4) 방법 및 절차 : 학급단위 집단 지필검사 방식

가) 진단척도의 문항과 채점표 및 해석지를 학생수에 맞게 복사하여 배부

초등학생의 경우, 교사가 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질문을 순서대로 읽어 주면서 한 문항씩 응답토록 함

나) 학생이 각 요인별 세부 합계 및 전체 총점을 계산하여 교사에게 제출

다) 학생들이 자가 계산한 응답지를 수거

라) 채점표에 따라 위험사용자군과 주의사용자군 선별

마) 학교별 전체 결과 취합

부모 진단지 : 자가진단이 불가능할 경우 가정에서 부모 진단 실시

나. 공존질환검사(학교)

1) 기간 : 인터넷과다사용 전수조사 실시 후 7일 이내

2) 대상 : 부모 동의를 얻은 위험사용자군 학생(초4, 중1, 고1)

3) 도구 : 별도 검사지

4) 절차

가) 위험사용자군 학생 가정에 부모 동의서 받음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및 기타 위기가정의 위험사용자군 학생의 경우, 상담·치료가 시급하다고 판단되는 학생에 대해서는 담임교사가 적극 관심을 가지고(보호자와 협의 필요) 직접 동의 조치 요망

다) 부모 동의를 받은 학부모에게 공존질환검사지 4.13(금)까지 작성

라) 공존질환검사 결과지를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에서 분석

다. 사후조치(학교, I WILL센터,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1) 학교에서의 사후조치

가) 인터넷과다사용 예방교육 신청 및 실시

나) 인터넷과다사용(주의사용자군, 위험사용자군) 대상자 파악

다) 인터넷과다사용 학생 대상 개인/집단상담 신청 및 실시

전문상담교사 또는 전문상담사가 배치되어 있는 학교는 자체 계획에 따라 예방교육 및 상담교육 실시 가능

2) I WILL센터,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에서의 사후관리

가) 개인/집단상담 지원 : 공존질환 없는 위험사용자군과 주의사용자군

나) 병원연계 치료 지원 : 공존질환이 있는 위험사용자군 학생

다) 강사파견 : 인터넷(미디어)과다사용 학생/학부모 예방교육 지원

라) 정보 제공 : 가정에서의 올바른 인터넷사용 정보 제공

3) 공존질환 검사 결과 통보(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가) 2012. 5. 11(금)까지

나) 방법 :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해당 학생 학부모 직접 통보)

4) 사후조치 결과 제출(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가) 제출 기간 : 2012. 5월 ~ 12월, 매월 1회

나) 제출처 :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서울시교육청

2.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사업 내용

가. 공존질환 여부 확인 및 개입

1)공존질환 여부 확인

가) 초등학생(K-CBCL, 아동청소년행동평가척도) : 부모가 학생의 사회능력 및 문제행동에 대한 평가

나) 중고등학생(K-YSR, 청소년행동평가척도) : 학생이 사회 적응 및 정서, 행동 문제를 청소년 자신이 평가하는 검사

다) 내용 : 위축, 신체증상, 불안/우울, 사회적 미성숙, 사고의 문제, 주의집중 문제, 비행, 공격성, 내재화 문제, 총문제행동, 성문제, 정서불안정

2)공존질환 학생에 대한 병원치료 의뢰 및 상담서비스 제공

3) 위험사용자군 중 공존질환 비보유자에 대한 상담 및 교육서비스 제공

나. 공존질환 학생 대상 종합심리검사(Full battery) 실시

○치료협력병원 및 연계 가능한 임상심리상담센터 등 활용

다. 진료의뢰서 발급 및 진료비(30~50만원) 지원

1) 저소득층․취약계층 : 50만원 이내에서 진료비(검사비 포함) 지원

-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장이 판단하여 지원 대상자로 선정

2) 일반계층 : 30만원 이내에서 진료비 지원

라. 사후관리 서비스 실시

청소년동반자, 청소년상담사 등을 활용하여 상담치료 대상 학생에 대한 관리․개입 등 지속적인 개별 관리 실시



편집부  FM 교육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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